🌈몸 건강, 마음 건강
🌸가족 투병, 가족 간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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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직장암 3기, 암수술 후 1년, 현재는 폐렴 아버님이 대장암 직장암으로 개복수술을 하신 지 1년이 지났습니다. 그 사이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결국 연말연초에 폐렴에 걸리셨습니다. 끝나지 않는 암환자와 그 가족의 여정입니다. 미열과 고열의 반복, 호흡 불안정 아버님은 미열이나 고열이 나는 일이 잦습니다. 대장암, 직장암 3기는 암 치료가 끝났다 하더라도 면역력이 떨어져 있고 아직 완치 판정이 아니기 때문에 종종 아플 수밖에 없습니다. 타이레놀로 열이 내리는 경우도 있고 항생제를 먹기도 합니다. 물론 40도 고열은 바로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찾습니다. 작년 말에 미열이 나고 하룻밤 정도 고열이 나셨는데 타이레놀을 드셨다고 합니다. 저희에게 말씀을 안하고 계시다가 며칠 뒤 저희가 알았고 이미 서울대에서 처방받은 항생제를 드시라고 말씀드렸더니, 그제야 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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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에 걸린 아버지는 매주 대학병원에 간다. 15년 정도 매일 인슐린을 맞으시는 아버지는 11월 말 다시 간암 환자가 되었습니다. 간암 발병만 4번이니 3번 재발한 셈입니다. 간암이 재발하는 지난 세월 동안 방광암 제거 수술도 2번 받았고 신장조직검사도 받았습니다. 블로그에 아버지 건강을 기록하는 일이 정확하게 누구를 위한 일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버지와 비슷한 병을 가지고 있는 환자분과 가족들을 위한 공유일 수 있고, 자식으로서의 도리, 헌신하는 어머니를 향한 찬사일 수도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아버지의 남은 시간을 기록하는 일입니다. 간경변의 함정 아버지는 간경변을 30년 넘게 앓아오셨습니다. 가족 모두 아버지의 간암에만 집중했습니다. 아버지 스스로도 간암이 재발되어도 고주파 수술을 통해 암이 간단하게 제거되었기 때문에 간암만 관리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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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3기 젤로다 항암 8차를 끝내며 아버님 항암 8차가 끝났습니다. 중간에 고열로 응급실도 가고 고환염 때문에 응급실과 2차 병원 입원도 했지만 그래도 끝까지 항암약 변경 없이, 큰 부작용 없이 항암 8차를 마무리했습니다. 항암 8차 동안 아버님은? 아버님은 항암을 하는 내내 전신 근육통과 관절통을 호소하고 타이레놀을 계속 복용하시며 매일 아프다고 하셨지만, 치료를 계속하다 보면 환자의 말에 모든 걸 의존해서는 안된다는 걸 압니다. 항암 차수가 끝날 때마다 피검사와 체중을 재보면 느끼시는 통증 대비 몸의 컨디션은 좋다는 것을 우리는 확인합니다. 그리고 의사선생님의 반응을 보면, 보통 암환자 대비 부작용이 극히 적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항암 8차 동안 고열로 서울대 응급실을 몇 번이나 가고 코로나에 걸리시고 2차 병원에도 2번이나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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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암 3기 고열로 서울대병원 응급실 (젤로다 항암약 결국 중단) 젤록스 항암 1차 4일째입니다. 아버님께서 젤로다 항암약도 금요일 아침부터 복용하셨는데 탈수증세와 섬망증세로 월요일 저녁에 젤로다 항암약을 드시지 않으셨습니다. 119구급차는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실에서 받아줄 수 없는 현실 남편이 몇 시간 곁에서 아버님을 지켜봤는데 결국 새벽에 38도가 넘은 고열이 나셨습니다. 고환염때문일거라 예상했지만 항암치료중이어서 무조건 119 구급차를 불러 응급실로 가야했습니다. 열이 나기 때문에 어떤 병원이여도 코로나 검사를 해야하고, 음압병동에 자리가 있으면 치료가 가능할 수도 있지만, 없을 수도 있습니다. 119구급차를 불렀는데...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받아줄 수 없다고 합니다. 아버님은 고열에 아직도 섬망증세를 보이시며 정신이 없으신데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열이 난다니 못받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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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암간병, 젤록스 항암 4일째 섬망증세 젤록스 항암을 시작한지 4일째되는 1/24 아버님께서 아침만 드시고 하루종일 아무것도 드시지 못하고 계셨습니다. 하루종일 누워만 계셨다고 합니다. 아버님의 두 번째 섬망증세 저녁에 남편이 퇴근을 하고 아버님을 뵈러가니 섬망증세가 나타났습니다. 직장암 개복수술을 하고 마약성 진통제를 계속 누르셨을 때도 잠깐 섬망 증세가 나타나셔서 진통제 종류를 바꾸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와 비슷한 삼망증세라고 합니다. 많은 암환자분들이 수술후나 항암을 하면서, 혹은 말기로 갈수록 섬망증세를 많이 겪습니다. 환자보다 보호자에게 더 무서운 증상이지요. 치매와 비슷한 증상이라도 여기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섬망증세가 나타나면 드시는 약과 음식을 주목 마약성 진통제를 드셔셔일까요? 아니면 항암 주사때문일까요? 아니면 젤로다 항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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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직장암 투병을 함께하는 가족 암환자인 가족의 투병을 옆에서 보거나, 암에 걸린 가족을 간병하는 일은 쉽지 않은 길입니다. 암환자를 간병하고 돕는 가족들의 삶도 암환자 만큼이나 처절하고 피폐해집니다. 암환자 보호자의 삶 서울대학교 병원을 다니면서 보호자와 싸우는 환자의 모습을 종종 목격합니다. 나도 좀 살자고 울면서 엄마에게 말하는 딸의 모습도 보았고, 너는 네 몸만 신경쓰면 되지 않냐고, 나는 죽겠다고 욕하면서 소리치는 보호자도 보았습니다. 그래도 아픈 환자가 제일 고통스럽다고 말씀하시겠지요. 하지만 보호자도 똑같이 고통스럽습니다. 환자의 투병을 돕는 가족들의 삶은 실제로 망가집니다. 우울증에 시달리고 몸도 아픕니다. 생계를 포기하고 간병하는 가족들도 많습니다. 가족들은 아픈 환자를 씻기고 환자가 먹을 약을 챙기고 운동이 필요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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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직장암) 옥살리플라틴 소개와 부작용, 항암 후기 옥살리플라틴은 주사치료실에서 정맥 주사(링거)로 맞는 항암약입니다. 아버님은 이번 항암 1차 때 처음 맞으셨습니다. 엘록사틴으로 많이 알고 계신 약입니다. +업데이트(2022.12.23) 항암과 방사선 치료를 끝낸 지난 일년의 후기와 팁들을 덧붙였습니다. 엘록사틴은 직장암 치료제로 많이 쓰는 항암약입니다. 2017년부터 직장암 치료시 엘록사틴 등 옥살리플라틴에 100% 적용되던 약값 본인부담이 5%로 낮아졌습니다. 그러면서 권고 용량 항목도 삭제되었습니다. 물론 아버님은 T3, 3기에 속하기 때문에 급여로 인정되었겠지만, 그럼에도 직장암 치료제로 엘록사틴을 쓸 경우 본인부담이 5%로 낮아진 것은 반길만한 일입니다. 아래는 서울대학교병원 약소개에 있는 내용에 대장암, 직장암이신 아버님의 항암 후기,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