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소식

코로나 진단, 가글로 대체할까?

진짜웰니스 2022. 2. 18.

그동안 코에 면봉을 집어넣어 코로나 검사를 했는데, 가글로 코로나 검사를 해서 진단을 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었습니다.


코로나 검사를 했는데 밤새 코피가 났다.

코로나 검사를 하다 아이가 울어서 더 열이 났다.


모두 다 한번쯤은 들어본 이야기입니다. 그만큼 코에 면봉을 찔러넣는 코로나 검사는 고통스럽고 아이들에게도 어른에게도 공포입니다.  

그런데 가글로 코로나 검사를 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가글로 코로나 진단 개발업체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바이오쓰리에스, 전북대학교병원이 공동으로 코로나바이러스를 조기 진단할 수 있는 가글을 개발했습니다. 바이오쓰리에스는 전남대 학내 창업기업으로 식품공학과 김두운 교수가 대표입니다.


가글로 코로나 진단 효과

1. 코에 면봉을 찌르는 것보다 많은 의료진이 필요없다.
2. 코로나 검사시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3. 코로나 검사시 사용이 쉽다.
4. 코로나 검사시 코에 면봉을 찌르는 것보다 불쾌감, 두려움이 덜하다.
5. 다수의 인원을 한꺼번에 검사할 수 있다.



가글로 코로나 진단 결과

이번에 개발한 가글을 대상으로 전북대병원에서 임상시험을 했는데, 코로나 감염 후 6일 이내 감염자가 코로나 관련 증상이 없어도 기존의 타액항원 진단키트보다 민감도가 97.8%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구강 가글은 입속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고농도로 채취할 수 있어 기존 코로나 검사 방식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가글로 코로나 진단, 문제점

다만 아직 국내에 적용되기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진단 결과가 신뢰성이 있다면 어서 빨리 국내에도 적용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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